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에서 민생지원금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이 바로 전북 부안군입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고 해요.
그 외에도 영광군, 고창군, 화순군 등도 각각 10만~50만원까지 지원 계획을 내놨는데요.
어떤 혜택이 있고, 어떻게 받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부안군, 군민 누구나 30만원 지급합니다
이번 부안군 지원금의 가장 큰 특징은 소득이나 재산 제한이 없다는 점이에요.
2025년 8월 12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부안군에 되어 있고, 신청일까지 거주 중인 분이라면 모두 대상이 됩니다.
결혼이민자나 영주 체류자격을 얻은 분들도 포함된다고 하니, 더욱 포괄적인 혜택이죠.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원,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고 해요.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부안군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지정했어요.
이 기간 동안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선불카드를 배부합니다.
혹시 이 기간을 놓쳤다면? 걱정 마세요!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실 수 있어요.
세대 단위 지급이 원칙이지만, 세대주가 직접 못 올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답니다.
선불카드, 어디서 어떻게 쓸 수 있나요?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부안군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니 참고해주세요.
또 하나 중요한 점!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예요.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알차게 쓰셔야겠죠?
이 정책, 왜 하는 걸까요?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속히 현장 지급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어요.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소비쿠폰과는 별개로, 순수한 부안군 자체 예산으로 지급되는 정책입니다.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만 쓰이도록 설계된 만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지역경제 선순환을 노리는 전략이기도 해요.
부안군만 있는 게 아니에요! 다른 지역은?
부안 외에도 여러 지자체가 명절을 앞두고 민생지원금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아래 지역들은 이미 지급을 시작했거나 곧 지급 예정입니다.
- 전남 영광군: 1인당 50만원 (9월 1일부터 지급 중)
- 전북 고창군: 1인당 20만원 (추석 전 지급 예정)
- 전남 화순군: 1인당 10만원 (9월 22일부터 지급)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쏟아지고 있네요.
정부도 2차 소비쿠폰 지급 시작
지자체 지원 외에, 정부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준비 중이에요.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가 1인당 10만원씩 지급받습니다.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와 사용 방법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요.
직접 조회하고 싶다면 카드사 앱이나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재정 여건은 괜찮을까?
지원금을 받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점에서 걱정도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영광군의 재정자립도는 11.37%, 화순군은 13.47%로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일부에선 "선심성 정책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생활비가 부족한 주민들에게는 이런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죠.
추석 앞두고 꼭 챙겨보세요
민생지원금이든 정부 소비쿠폰이든,
한 푼이라도 더 챙기고, 알뜰하게 쓰는 게 요즘 같은 때에 필요하겠죠?
해당 지역에 거주 중이신 분들은 꼭 신청 기간 확인하시고,
부안군에 거주 중이라면 17일까지 현장 수령 가능하니 놓치지 마세요!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 신청 1인당 평균 131만원
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환급 신청 1인당 평균 131만원
2024년 진료분 병원비 환급이 시작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해 213만 명에게 총 2조7920억 원을 환급하며, 1인당 평균 약 131만 원의 혜택이 돌아갑니다. 신청 방법, 환급
journal2708.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