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애플페이티머니 교통카드 등록 사용법

by journal2708 2025. 7. 28.
반응형

2025년 7월 22일부터 애플페이가 티머니 교통카드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이용한 실물 카드 없는 대중교통 탑승이 가능해지며, 선불충전 방식으로 지하철·버스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현대카드로만 충전 가능하며, 신한·국민카드 등도 연동을 준비 중이다.

 

애플페이, 드디어 대중교통 결제 지원…아이폰으로 출퇴근이 쉬워진다

2025년 7월 22일, 애플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국내 애플페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요구되어 온 ‘교통카드 기능’이 드디어 도입되었다. 애플페이가 티머니 교통카드와의 연동을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만으로도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아이폰 사용자들도 실물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삼성페이나 페이코 사용자들이 누렸던 편리함을, 이제 애플페이 이용자들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교통카드 등록 방법 및 이용 방식

이번 연동 서비스는 애플페이 앱 내 '교통카드' 탭에서 '티머니'를 추가함으로써 시작된다. 기본적인 사용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애플페이 앱 실행 → 교통카드 탭 진입
  2. '티머니' 카드 선택 후 추가
  3. 1만원, 3만원, 5만원 등 금액 충전
  4.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단말기에 태그해 결제

선불충전 방식, 결제는 현대카드로만 가능

이번 서비스는 선불 충전형 구조로 운영된다. 즉,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한 후 사용하는 방식이다. 충전은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현재 애플페이를 정식 지원하는 카드사도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도 애플페이 연동을 준비 중이므로, 향후 지원 폭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서비스 도입의 의의와 한계

애플페이는 2023년 3월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나, 그간 사용 가능 매장은 편의점 및 일부 프랜차이즈에 국한돼 있었고, 교통카드 기능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보다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교통카드 기능 연동은 그 한계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간편결제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교통카드는 일상생활 속 가장 빈번한 결제 영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티머니의 조용한 개시

흥미롭게도, 이번 서비스 개시는 공식 기자회견이나 대대적인 보도자료 없이 조용히 시작되었다. 지난달 티머니는 자사 SNS를 통해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곧 티머니가 가능해진다"는 예고를 남긴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고, 앱 업데이트를 통해 7월 22일부터 기습적으로 개시되었다.

향후 기대 포인트

다른 카드사와의 연동 확대

  • 현대카드 외의 신용카드사들도 빠른 시일 내 애플페이와의 연동을 추진 중이다.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 도입 가능성

  • 현재는 선불 충전형 구조이지만, 추후 후불 방식도 가능해진다면 실질적인 활용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앱 내 교통정보 연계 등 기능 강화 기대

  • 티머니와 애플이 추가로 앱 내 서비스 강화(이용 내역 조회, 자동 충전 설정 등)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새로운 일상

애플페이의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애플 생태계의 국내 정착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제 아이폰만 들고 나가도 지갑이 필요 없는 진정한 '모바일 온리 시대'가 현실화된 셈이다.

앞으로 출퇴근길, 외출길마다 “실물 카드가 없는데도 지하철이 된다”는 경험은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편리함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요약 정리

  • 시행일: 2025년 7월 22일부터
  • 지원기기: 아이폰, 애플워치
  • 지원카드: 티머니 (선불충전 방식), 충전은 현대카드만 가능
  • 이용방법: 애플페이 앱 > 교통카드 탭 > 티머니 추가 및 충전
  • 추가 기능: 후불형 미지원 (향후 확대 가능성 있음)
반응형